누가복음 16장에는 두 가지 비유가 등장한다. 첫째는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다. 두번째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다. 예수님이 비유를 말씀하신 대상은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인들이었다. “불의한 재물에 충성하라. 하나님과 재물,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은혜와 선물로 주신 재물을 관리하는 청지기다.”라는 메시지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는 하나님을 섬긴 사람과 재물을 섬긴 사람이야기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첫째로, 불공평 중에 공평과 평등을 알려 준다.(22절) 이 비유에서는 불공평한 세상을 말해 준다. 우리가 사는 세상과 동일하다. 그러나 불공평한 세상에서 평등해지는 순간이 온다. 바로 죽음의 순간이다. 거지 나사로가 죽는다. 부자도 죽는다. 죽음은 모두에게 공평하고 평등하다.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겸손하라.
둘째로,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 죽음 이후의 세계가 있다. 천국과 지옥이 있다.(23절) 한번 죽은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히9:27) 죽음 뒤에 삶이 존재한다. 이 땅의 삶과 죽음 이후의 삶은 이어져 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행한 대로 공평하게 갚아 주신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의 삶을 토대로 죽음 이후에 반전 드라마를 연출하신다.(25절) 부자와 나사로의 반전의 배경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 은혜 아니면 설명할 수 없다.
셋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라.(27~31절) 죽음에서 이 세상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부활의 기적을 보고도 믿지 않는 사람이 많다.(요11:45~53) 하나님의 말씀을 새겨듣고 즐겨 순종하라. 회개하라. 거지 나사로는 눈에 띄지 않았다. 부자는 눈을 감고 귀를 막고 마음을 닫고 살았다. 이 시대의 나사로는 누구인가? 위장하고 변장하여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 속에 사는 예수다.(마25:35~40) 나사로 예수를 섬기라. 돌보라. 나누라. 사랑하라.(잠19:17,시41:1,골3:23~24)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