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장 16절은 말씀 중에 말씀, 복음 중에 복음이다. 가장 근본적이고 심오한 메시지가 여기에 있다.
오늘 추수감사주일에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무엇 인가?
첫째로, 모든 것의 주어, ‘하나님이’. 이 구절의 주어는 ‘하나님이’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주어다. 모든 존재의 주어다.(창1:1) 시간과 공간, 그리고 모든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이 다 하나님에게서 비롯되었다.(엡4:6)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다.(계1:8) 하나님은 내 인생의 주어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다.(잠19:21,16:9) 교회의 주어,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다.(딤전3:15,마16:18) 교회의 지휘자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장단에 춤춰라. 교회는 그의 몸이요 우리는 지체요 예수 그리스도는 머리다.
둘째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교회의 주인이며, 교회의 주어이신 하나님이 하신 일은 사랑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일4:8) 세상은 멸망과 심판의 대상이었다. 하나님은 ‘못된 세상’, ‘썩은 세상’, ‘멸망 받고, 심판 받을 세상’, 그리고 ‘나’(잠26:11,롬7:15~25)를 사랑하셨다. 하나님은 파격적인 사랑을 하셨다.(눅15:11~32,마18:23~35) 그 사랑을 확증하셨다.(롬5:8)
셋째로,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님은 독생자(모노게네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다. 유월절 무교병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투 토 무 에스틴 토 소마 토 휘페르 휘몬’(고전11:24) “이것은 너희를 위한 내 몸이다.” ‘이것은 바로 나다.’ 예수님 자신을 우리에게 통째로 주신다는 의미다. 하나님은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을, 하나님 자신의 유일한 ‘모노게네스’(독생자)를 값없이 그냥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절실한 사랑, 최고의 사랑, 최고의 선물이다. 이것이 우리가 입은 은혜다. 올해 추수감사주일에는 내 모든 인생과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죽어 심판받아 멸망할 수밖에 없는 나를 위하여 그 아들 독생자를 주신 ‘최고의 사랑, 최고의 선물’에 감사할 수 있기를 축원한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