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이름 없는 과부와 얼굴 없는 재판장이 등장하는 예수님의 비유다.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믿음의 필요성을 비유의 목적으로 한다.(1절) 믿음의 기도는 인자가 올 때까지 계속되어야 한다.(8절)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첫째로, 기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3절) 기도는 삶이다. 기도는 호흡이다. 과부는 재판장에게 자주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라고 ‘기도밖에’ 할 수 없었다. 모든 사람이 기도한다. 그리고 기도를 포기한다. 그런데 기도의 놀라운 점은,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일부의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기도를 한다는 점이다. 기도는 물새는 바가지와 같다. 기도는 콩나물시루에 물을 뿌리는 것과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신다.(갈6:9)
둘째로, 기도는 믿음이다.(8절) 기도하는 믿음은 일반화된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끈질긴 기도로 표현되는 삶의 행동방식이다. 실제로 삶으로 행하는 행함이 있는 믿음을 말한다. 내가 사는 모든 삶을 기도하고, 기도한대로 살아내며, 예수님을 따르며, 예수님 편에 계속 서 있는 “믿음의 삶” 을 의미한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고 있다는 것을 삶으로 보여 주는 것, 그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침묵에 직면하게 된다. 이상한 일이 아니다. 오직 믿음으로 기도하라. 하나님은 불의한 재판장이 아니시다.(7~8절)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셋째로, 기도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하는 것이다.(8절)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이 우리 기도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다.(마6:9~10) 의로우신 재판장이시고, 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까지 이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한다.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예수님의 비유를 통해서 마지막으로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이것이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