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가상칠언 중 제5언의 말씀이다. “내가 목마르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첫째, 성경에서 말하는 물의 영적 의미를 먼저 살펴보자. 물은 물은 인간의 생명과 삶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이다. 물은 문명 발전의 원동력이다. 물은 하나님이 주시는 풍요와 구원의 복을 의미한다. 물은 홍수 또는 기근으로 나타나 하나님의 심판을, 혼돈과 악을 상징한다.
둘째, 내가 목마르다!(28절) 가상칠언 중에서 예수님이 직접 자신의 고통을 표현한 유일한 말이다. 예수님이 목마르다고 하는 것은, 그냥 내가 물을 마시지 못해서 목마르다는 말이 아니다. 예수님의 목마름은 단순한 육체적 목마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기 위한 열망에서 나온 목마름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모든 고통을 그대로 받아들이신다.(29~30절) 인류가 죄로 인해 죽어야 할 고통, 그 고통을 제거하기 위해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십자가 위에서 그 고통을 온전히 감당하셨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당하신 고통은 철학적이거나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것이었다. “내가 목마르다”라는 이 말씀도 성경을 이루려 함이라고 증언하고 있다.(28절) 예수님은 극심한 고통의 순간에도, 숨이 곧 끊어지려는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성경을 이루는 것에 모든 관심을 가지셨다. 자신의 어떤 고통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이신 성경을 더 중요하게 여기셨으며, 그 성경을 이루시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셨다. 그 말씀을 이루는 것이 예수님의 사명이었다. 예수님 자신이 말씀이셨다.
셋째, 예수님은 인생의 목마름과 고난의 한가운데 있는 우리를 찾아오시고 초청하시며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죽으실 때, 성령이 물과 피로 예수의 배/심장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이다. 그 십자가 앞에 나오는 자는 물과 피로 이루신 성령의 생수의 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개개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십자가를 경험하라.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