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교개혁 502주년 주일이다.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 ‘개혁교회는 계속 개혁되어야 한다.’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그리스도(solus Cristus),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 정신으로 ‘아드 폰테스(ad fontes)’ 즉, ‘근본(원천, 근원)으로 돌아가자.’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예수께서 성전에 대해 하신 말씀이 무엇인가?(17절)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예수님은 자신의 몸이 곧 성전이라고 말씀하신다.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한다. 신약성경을 따르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교회가 곧 성전이라고 믿는다. 교회란 교회당 건물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성도들의 모임이 교회다. 성도들이 모여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것이다.
예수님은 성전개혁을 단행하신다.(15~16절)
예루살렘 성전은 하나님이 아니라 돈과 권력이 지배하는 곳이었다.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열망과 진실한 삶으로 드리는 영적 예배 대신 그곳은 인간의 온갖 이권과 탐욕으로 오염되어 있었다. 제사장들과 성전의 장사꾼들은 성전의 부패를 보여주는 표상과 같았다.
예수님은 선포하신다.(17절)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사56:7,렘7:11) 첫째는 “내 집”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며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둘째는 “만민의 집”이다. 교회는 만민(모든 민족, 모든 종류의 사람, 인종과 성, 지위와 빈부, 문화와 관습, 정치, 신학) 곧 모든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 셋째는 “강도의 소굴”이다. 소수(특정)만을 위한 성전이 되고 말았다.
진정한 개혁은 하나님 말씀 앞에서 진실된 회개와 순종이 따를 때, 나로부터 시작된다. 교회가 거룩성과 보편성을 회복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자. 교회가 세상의 유일한 희망이 되자.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