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의 예수 탄생 이야기는 예수님은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는 구원자이시며,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의 현현이심을,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와 대적하는 자의 극명한 대조를 보여준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먼저 본문에 등장하는 동방박사, 헤롯과 종교지도자들, 베들레헴의 의미를 살펴보자. 첫째, 동방박사는 누구인가?
동방박사는 동방(아나톨레, 별이 떠오르는 곳, 페르시아, 이란)에서 온 박사들이다. 이방세계의 정신적 엘리트로서 고대 동양의 지혜를 대변하는 자로 천문학, 철학, 심지어 마법에도 능통한 사람들이다.
둘째, 헤롯왕과 종교지도자들이다.
그들은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 그리스도, 메시아 되심을 거부하고 결국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이다. 이미 예수님의 탄생이야기부터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이 암시되어 있다.
셋째, 예수님이 태어나신 베들레헴?
베들레헴 에브라다는 보아스, 이새, 다윗의 고향이다. ‘떡의 집’이라는 뜻의 ‘베들레헴’과 ‘결실을 풍부히 맺다, 번성하다’라는 뜻의 ‘에브라다’, 두 이름 자체가 소망을 나타낸다. 이 ‘작은’ 마을은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부터’ 하나님의 기적과 섭리의 역사를 보여준다.
동방박사들을 통하여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살펴보자. 첫째, 동방박사들은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경배하는 자들이다.(2,11절)
동방박사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먼 길을 찾아온 목적은 오직 하나, ‘경배’하기 위해서다.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는 오직 예수님을 경배하라는 의미다.(Christmas=Christ(그리스도)+ Mas(Worship))
둘째, 동방박사는 최고의 예물을 바쳐 경배했다.(11절) 크리스마스는 왕으로 오신 예수님께 모든 것(전부)을 드려 경배하라는 의미다.
셋째, 동방박사는 거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수님을 경배했다.(1절) 크리스마스는 거리와 시간과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오직 예수님만을 예배하라는 의미다.
넷째, 동방박사에게는 경배의 대상인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었다.(10절) 크리스마스는 왕의 왕을 경배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 되어야 한다.
다섯째, 하나님은 경배하는 자들을 보호하시고 다른 길로 인도하신다.(12절) 크리스마스 이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보고 걸으며 다른 길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이다. 예수를 기쁨으로 경배하라!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