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제는 속건제와 함께 누구든지 반드시 드려야 하는 의무제사로, “하타트”, “하마르티아”라고 하는데, “길에서 벗어나다”, “과녘, 목표를 벗어나다”라는 뜻으로, ‘sin offering’, ‘purification offering’(정결제)다. 속죄제는 사람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용서, 죄사함의 은혜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 주는 제사다.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 메시지는 무엇인가?
왜(Why) 드리는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기 때문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성경은 “그냥 넘어가도 되는 죄는 없다.”라고 말씀한다.
누가(Who) 드리는가?
죄를 지은 모든 사람이 드려야 한다. 제사장, 이스라엘 회중 전체, 백성의 지도자, 평민이 드린다. 죄를 지은 사람의 사회와 종교의 지위에 따라 죄에 대한 책임을 다르게 묻고 있다.
언제(When) 드리는가?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여 허물이 있을 때, 부지중에, 깨달았을 때, 속죄제를 드린다.
어떻게(How) 드리는가?
첫째, 속죄제물은 신분과 경제적 형편에 따라, 제사장과 이스라엘 온 회중은 수송아지, 족장은 숫염소, 평민은 암염소, 어린 양 암컷을 속죄제로 드렸다. 가난한 사람은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 형편이 더 어려운 사람은 고운 밀가루 1/10에바(약 1.5킬로그램)를 제물로 드렸다. 하나님은 사람의 신분과 지위와 경제적 형편에 따라 책임을 다르게 물으신다. 영향력을 참고하신다. 공동체의 죄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이신다.
둘째, 제사장뿐 아니라 죄를 지은 사람은 자신들에게 해당되는 흠 없는 제물을 끌고 와서 안수하고 짐승을 잡는다.
셋째, 잡은 짐승의 피를 뿌림으로 정결케 하는 의식을 가졌다. 여호와 앞 곧 성소 휘장 앞에 일곱 번 피를 뿌린다. 여호와 앞 곧 회막 안 향단 뿔들에 피를 바른다. 피 전부를 회막 문 앞 번제단 밑에 쏟는다. 희생제물의 기름이나 콩팥 부위는 번제단에서 태워서 화제로 여호와께 드렸다. 그 외 나머지는 제사장이나 헌제자의 몫으로 돌아오는 것 없이 모두 진영 바깥에서 완전히 태워 버렸다. 속죄제는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고 처벌하는데 목적이 있지 않다.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 죄사함에 최종 목적이 있다. "속죄한즉 사함을 받으리라"는 표현이 일곱 번이나 반복해서 나타난다. 속죄(히,키페르)는 '덮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죄인이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허용하신 것 자체가 하나님의 한없으신 사랑이자 은총이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