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 대제사장의 축복 기도문은 우리가 자녀들에게 축복해야 할 내용을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축복하고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24,27절)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다.(찬송가1장,28장) 복은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것이다.(창32:26)
둘째로, 하나님의 지켜주심(보호하심)을 축복하라.(24절)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이시요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는 분이시다.(시125:1~6, 사43:1~3, 시23:4~5)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지 아니하시면, 하나님께서 붙들고 계시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은혜를 축복하라.(25절) 은혜란 도저히 값을 매길 수 없이 귀중한 것이지만 거저 주어지는 선물을 말한다. 모든 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온다.(약1:17) “은혜란 조건 없는 사랑이다.”(헨리 나우웬) “하나님께 서는 사랑스럽지 않은 자를 사랑하심으로써, 나를 사랑스러운 자로 만들어 주셨다.”(성 어거스틴)
넷째로, 하나님의 평강을 축복하라.(26절) 평강의 축복은 곧 형통의 축복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형통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이다. 형통의 축복은 모든 일이 계획대로 안되고, 막힘이 있고, 일이 꼬일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두려움 없이, 염려 없이, 근심 없이, 걱정 없이, 평안한 것을 말한다. 요셉의 축복이다.(창39:2,23) 다윗의 축복이다.(왕하18:7) 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축복이다.(시1:2~3)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길을 걷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이다.(시128:1~2)
축복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이 아니다.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다. 축복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불공평하게 공평하라! 하나님의 축복으로 편애하라! 하나님의 지켜주심과 보호하심, 은혜와 평강, 하나님의 함께하심, 형통의 기적이 시작될 것이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