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이 보여주는 예수님의 중요한 습관 중의 하나는 ‘기도’다. 누가복음은 다른 어떤 복음서보다 예수님이 홀로 기도하시는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습관’을 따라 감람 산,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셨음을 보여 주고 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감람산,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신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첫째로, 예수님은 기도로 유혹을 이길 수 있고(40절), 기도로 시험을 이길 수 있다.(46절)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사는 삶의 현장은 영적 전쟁터다. 수많은 유혹과 시험이 공존한다. 예수님도 광야에서, 십자가를 앞두고 시험을 받으셨다. 기도로 승리하셨다. 기도는 필수다.(마6:13)
둘째로, 예수님의 기도는 자기 부인이다. 예수님의 기도는 자기의 뜻을 죽이는 것이다. 예수님의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것이다.(42절) 자기 뜻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하신 예수님의 기도는 위대한 기도다. 예수님의 기도는 완전한 예배다. 예수님의 기도는 완전한 헌신이다.(마16:24,마6:9~10)
셋째로, 예수님의 기도는 간절한 기도다.(41절,44절) 예수님의 지속적인 기도다. 예수님은 무릎을 꿇고 기도하셨다. 예수님은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셨다. 그래서 땀이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었다. 예수님은 단회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 아니라, 기도하고 또 기도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도 지속적으로 기도할 것을 명령하신 것이다.(눅18:1, 왕상18:42, 약5:17~18, 살전5:17, 골4:2)
십자가 앞에서, 시험과 유혹 앞에서, 감람 산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신 예수님은 평안 속에 담대함으로 결박을 당하시고 십자가를 지신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신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은 제자들은 충동적이다. 칼을 의지한다. 기분대로, 감정대로, 자기 뜻대로 산다. 결국 예수님을 부인하고 버린다.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는 오늘을 어떻게 살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