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의 말씀은 형제 하나니로부터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소식을 듣고 울며 금식 기도하는 느헤미야가 드디어 아닥사스다 왕의 허락을 받고 유다 총독이 되어 수산 궁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첫째로,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은 하나님이 이루신다. 우리는 기도하고 하나님은 일하신다.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리라. 기도하고 기대하고 기다리라. 기도는 기다림이다. 기도는 인내다. 하나님께서 느헤미야를 위해 환경을 만드신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구원의 통로가 된다.(고후7:10) 민감하라. 깨어 있으라. 준비하고 있으라. 하나님께서 언제 어떻게 일을 시작하시고 이루어가실지 알 수 없다. 기회를 잡으라. “어떻게”는 하나님이 전공이다.
둘째로, 기도는 사람을 변화시킨다.(느1:11) 하나님은 사람을 변화시켜서 하나님의 일에 사용하신다. 기도는 그 사람도 변화시키고 나도 변화시킨다. 이것이 기도의 능력이다.
셋째로, 기도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과의 대화다. 축복하라. 겸손하게 말하라. 자신을 낮추라.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말하라. 믿음으로 말하라.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하라. 순간을 하나님께 맡기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마6:33)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우신다.
넷째로, 느헤미야 리더십을 배우라. 느헤미야는 예수의 마음을 품은 예수를 닮은 리더다. 느헤미야의 리더십은 예수 리더십이다. 자기 비움이요, 내려놓음이요, 자기 버림, 자기 헌신이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고자 했던 참 리더다. “내가 먼저 섬길 것이다. 내가 먼저 갈 것이다. 나를 따르라.” 모든 리더십의 표상이다.(빌2:5~8,막10:45,고전10:31)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어디를 지향하고 있는가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결정한다. 하나님은 느헤미야를 통해서 예루살렘에서 새 역사를 시작하신다.(사43:1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