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의 기적 사건은 사복음서에 모두 기록된 유일한 이야기다. 오병이어의 기적 사건은 예수님께로부터 시작되어, 예수님의 감사로 완성된다. 오늘 우리 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첫째로, 오병이어의 기적은 예수님으로부터(from) 시작되고 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필요(일용할 양식)를 공급하시고 채워주시는 분이시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목자 없는 양과 같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친히 식탁을 베푸시고, 생명의 양식을 공급해 주셨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일하신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둘째로, 오병이어의 기적은 예수님의 감사 기적이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오병이어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축사” (감사, 유카리스트)하셨다. 예수님은 그의 손에 있는 것, 작은 것, 오병이어로 감사하셨다. 그 감사가 기적을 이루었다. 예수님은 감사의 모범이시다. 예수님의 감사는 생명을 살렸다. 우리에게 있는 것을 예수님의 손에 올려 드리면 거기서 기적이 시작된다. 감사는 돈으로 이룰 수 없는 기적의 역사를 이룬다. 감사는 차고 넘치는 기적의 통로가 된다.
셋째로, 우리의 감사다. 예수님 때문에 감사하자. 예수님으로 감사하자. 우리 인생의 광야에도 우리에게 있는 것으로, 우리의 가장 작은 것으로도 감사하자. 감사는 그 은혜를 주신 분이 누구인지, 내 인생을 세워 주신 분이 누구인지, 그리고 나는 어떤 자리에 있었던 존재인지를 아는데서 시작된다. 하나님을 발견하고, 자신을 발견한 자리에서 솟아나오는 것이 감사의 신앙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고난을 원망의 대상이 아닌 감사의 노래로 변화시키는 사람들이다. 감사는 절망 중에 피어나는 희망의 노래다. 오늘 우리의 감사는 누구로부터, 무엇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