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의 말씀은 사도바울의 사명선언, 선교비전선언, 목회철학 선언이다. 사도바울은 3차 선교여행 중에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밀레도로 청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20:24)
사도바울의 사명과 비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첫째로, “내가 달려 갈 길이 있고, 그 길을 달려가겠습니다!"
사도바울이 지금 달려가는 그 길은 “주님이 길이신 길이다. 진리의 길, 생명 의 길, 좁은 길, 십자가 길이다. 그 길을 가겠다.”는 것이다.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겠다.”, 오직 주를 앙모하며, 주만 바라보겠다.”는 의미다.
둘째로,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겠습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은혜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해야 하는 사명을 주셨다. 하나님께 어떤 사명을 받았든지 그것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 중단 없는 전진이다.
셋째로,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다. 사도 바울은 이 선물을 혼자만 가지고 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쓰시도록 하나님께 돌려드리고 있는 것이다. 사도바울에게 있어서 그의 생명은 자신을 위해 아끼고 붙잡고 간수해야 할 보화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 바쳐 영원한 생명을 위해 투자해야할 보화였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사6:8)
“나의 생명을 지금 즉시 드리나이다.” (칼빈)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계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