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는 갈멜산에서 하나님의 불과 비의 역사를 경험한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아합 왕과 이세벨을 피해 생명을 위해 도망을 친다.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를 지나 광야로 들어간다. 거기 한 로뎀나무 아래에 앉아서 죽기를 기도한다. 영적 최고봉, 승리의 현장에서 생명의 끝으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들어간다. 인생과 신앙과 사역에 롤러코스터를 경험한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메시지는 무엇인가?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를 광야로 인도하신다(출13:17~22,출15:22~17).
광야는 하나님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장소다. 예수님도 성령의 충만함과 인도하심으로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셨다(눅4:1). 새벽 오히려 날이 밝기 전에 한적한 곳(광야)에서 기도하셨다(막1:35). 세례 요한도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광야)에서 지냈다(눅1:80). 광야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영적 훈련의 필수코스, 필수과정, 필수과목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광야에서 영적 훈련을 시키신다. 모세도, 다윗도.
둘째로, 광야는 Nothing(없음)의 장소가 아니라 Everything(모든 것)의 장소다.
생명의 장소다. 광야는 쉼과 안식, 먹이심, 재충전, 살리심,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장소다. 엘리야는 한 로뎀나무 아래에 누워 자면서 하나님의 천사의 어루만지심,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을 먹이심, 회복하심, 살리심을 경험한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엘리야를 살리신다.
셋째로, 로뎀나무는 십자가다.
십자가는 광야의 인생을 살고 광야의 길을 걷는 우리에게 피난처요 안식처다. 십자가를 붙잡으라! 십자가 그늘에 피하라! 십자가 그늘 아래에서 안식하라!
로뎀나무는 교회다. 교회는 로뎀나무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교회는 로뎀나무가 되어 광야의 길에 그늘이 되고 피난처가 되고 안식처가 되어야 한다. 교회는 생명의 말씀을 먹이고 공급하는 생명의 근원이 되어야 한다. 겨자씨 비유를 기억하라(마13:31~32). 교회는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곳이 되어야 한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