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본문 23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로마서 1:21에 사람들은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고, 감사치도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사는 감사로 드리는 제사인데 누구에게 어떻게 드려야 할까?
첫째. 우리를 지으신 분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다윗은 시편 100:3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분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고 말하고 있으며, 바울은 골로새서 3:17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우주와 만물을 지으시고 그 가운데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둘째. 우리를 구속하신 분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창세기 3장에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고 그들은 나무 그늘아래 숨게 됩니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게 하고, 하나님과 멀리하게 합니다. 이런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살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셋째. 낳으시고 길러주신 분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두 가지 의무가 있으니 하나는 지으시고 구속하신 분께 예배와 감사를 드려야 하고, 다른 하나는 낳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며칠 후면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추석입니다. 이 명절은 우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절입니다.
추석절에 우리 조상들은 햇곡식과 햇과일로 조상께 제사드리는 명절로 삼았습니다. 가장 먼저된 것, 가장 귀한 것으로 조상께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그 제사의 대상이 조상이라는 것은 잘못되었지만 가장 첫 것, 가장 귀한 것으로 감사함을 드리는 제사의 정신은 우리가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추석절을 맞으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님께 감사를 드리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 감사가 말로 만이 아닌 행동으로 표현되는 추석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