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모압에서 돌아온 나오미와 룻에 대한 성읍 사람들의 반응과 나오미의 고백,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를 말씀해 주고 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사람이 되라. 끝까지 함께 하는 사람이 되라.(19절, 히3:14)
중도 포기하지 말라. 인내하라. 마음에 갈망이 있으면 길을 찾고, 마음에 갈망이 없으면 핑계를 찾는다. 왜 베들레헴인가?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은 영혼의 집이요, 영혼의 양식이 있는 곳이다. 하나님은 선한 사람의 길을 인도하시고 그 길을 걷게 하시고, 그 길에 멈춰 세우시고, 그 길에 넘어지게도 하신다. 그러나 절대로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여호와의 손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신다.(시37:23~24) 예수님을 푯대로 정하라.(빌3:12~14)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라.(히12:2)
나오미의 영혼의 탄식소리, 신음소리가 들린다.(20~21절) 나오미의 원망과 불평, 불신앙인가? 하나님이 그의 현실을 이렇게 만들었다는 현실 인식은 정확하지만, 하나님의 행위와 처사에 대한 나오미의 해석은 잘못되었다. 하나님은 나오미의 해석처럼 그런 의도로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니요, 결과론적으로 하나님은 오히려 그 반대의 결과를 위하여 그렇게 하신 것임을 그 후에 이어지는 본문을 통해서 우리는 다 알고 있다. 룻기의 처음과 끝, 나오미의 처음과 그 후의 인생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우리는 다 알고 있다.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손길, 하나님의 경륜이 있다.(22절) 하나님이 이미 나오미에 인생에 개입하셔서 움직이고 계신다는 메시지다. 생의 반전을 일으킬 암시와 실마리, 복선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이유가 있다.(신8:2~3, 8:16, 렘29:11, 롬8:18, 8:28) 하나님께서 깊은 사랑과 완전한 계획을 가지시고 내 인생에 개입해 들어오신 사건, 하나님의 섭리의 본질은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와 사랑이다. 믿음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인내하는 영안이 열린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믿는 자로 살라.(고후12:7~10, 골1:24)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