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1/ 시120:1~7/ “한 길 가는 순례자”
시편 120~134편까지의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쉬레이 하말롯)는 “한 길 가는 순례자”(A Long Obedience in the Same Direction, 한 방향으로의 오랜 순종)들의 노래로 제자(mathetes)와 순례자(parepidemos)로서의 우리의 정체성과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되새길 수 있는 “손 안의 책”이다.
시편 120편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첫째, 회개하라! 하나님께로 그리고 성전으로 방향 전환하라!(5~7절)
메섹과 게달의 장막을 떠나 복의 근원 하나님께로, 샬롬(화평)의 도시 예루살렘 성전으로 돌아가라. 하나님을 향하여 그리고 성전을 향한 첫걸음은 세상으로부터 방향 전환하여 세상으로부터 발을 떼는 것이다.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와 같은 세상의 거짓말에 대해서는 ‘아니요’, 하나님의 진리에 대해서는 ‘예’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이 회개다. 회개는 결단이요 삶의 변화다. 아브라함이 메소포타미아, 갈대아 우르를 떠나고, 이스라엘이 모세와 함께 애굽을 등진 것이 진정한 회개다. 회개는 결단과 분리다. 회개는 탈출(Exodus)과 모험(Adventure)이다.
둘째, 기도하라!(1절)
환난 날에 하나님을 부르라.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신다. 하나님이 기도하는 우리를 만나주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보여주신다.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라. 주의 성전을 향하여 무릎을 꿇고 감사기도하라. 하늘에서 들으시고 죄를 사하고 땅을 고쳐주신다. “기도는 하면 할수록 하나님을 갈망하게 한다!”(헨리 나우웬) “하나님의 일은 모든 것이 다 기도로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신다. 이것이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이다. 우리가 기도를 중단하면 하나님의 일도 중단된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로 하나님의 일을 시작할 때 실제로 하나님의 일이 시작된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