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없는 인생은 빈 그물이오니”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제자들을 그리스도의 식탁(Mensa Christi)에 초대하신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갈릴리로 제자들을 심방하셔서 주신 메시지는 무엇인가?
첫째, 우리 영혼의 갈릴리에서 첫 사랑, 첫 부르심, 첫 사명을 회복하라!
갈릴리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신 첫 부르심, 첫 사랑, 첫 사명의 장소다. 예루살렘에서 갈릴리로 돌아온 베드로는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고 말한다. 베드로가 그의 영혼의 갈릴리에서 받았던 첫 부르심, 첫 사명, 첫 사랑은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는 사람을 낚는 어부로의 사명을 잃어버리고 잊어버린다.
둘째, 예수님(주님,주인) 없는 인생은 빈 그물, 빈 배의 인생이다.
제자들은 노련한 뱃사공이요 전문가요 경험이 많다. 그러나 예수님 없고, 예수님이 함께하지 않는 인생은 밤새도록 수고해도 빈 그물, 빈 배, 헛수고, 실패의 인생이다.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없습니다!”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여기서 “고기”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프로스파기온”이다. 고기라는 의미도 있지만, “귀한 것, 가치 있는 것”이라는 의미다. 제자들에게 귀한 것, 가치 있는 것은 물고기가 아니라, 그들의 인생의 주인이시오 주님이신 바로 예수님이다. 또한 물고기는 “익투스”라고 한다. 초대교회와 그리스도인 성도들에게는 그 물고기가 바로 그들의 신앙고백이었다. 예수! 그리스도! 나의! 주! 앞글자만 조합하면 바로 “익투스”가 된다.
셋째, 우리 인생의 바닷가에 서 계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의 현존을 믿으라!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7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12절) 우리 인생의 바닷가로 찾아오시고 서 계시고 만나주시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진실로 주님이시다. 살아계신 주님이시다.
넷째, 나와 함께 사랑과 섬김과 나눔의 생명 사역을 이어가라!
우리 인생의 갈릴리 바닷가에 서 계신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고 말씀하시고 제자들을 위해 생선을 굽고 떡을 구워 아침을 준비하십니다. “와서 조반을 먹으라! 나와 함께 밥 먹자!”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그리스도의 식탁(Mensa Christi)에 초대하신다. 그날 갈릴리 바닷가에서 예수님이 친히 준비하신 식탁은 사랑이었고 겸손과 섬김과 나눔이었다. 이것은 이제는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가 사랑과 겸손과 섬김과 나눔의 생명 사역을 이어가라는 메시지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