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7/ 고린도전서 1:18~25/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십자가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요, 구원의 상징이다. 십자가는 우리 신앙의 출발점이요, 우리의 신앙의 목표요, 우리 신앙의 전부다.
사순절 네 번째 주일, 우리에게 십자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이 우리에게 전하는 십자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첫째,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입니다(18,24절).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는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유대인들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었다. 그러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 믿는 자들에게, 그리고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다.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 이것이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의 신비요, 은혜요, 축복이다.
둘째,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21,24절).
우리 인간의 지혜는 한계가 있다. 지혜 있는 자도, 선비도, 변론가도,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 수 없다.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이 다르다. 하나님의 길과 우리의 길이 다른다.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다. 하나님의 비밀인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지혜가 되고 그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있다. “처음에는 비극 같았던 예수님의 죽음이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열쇠요, 그분의 부활을 위한 전주곡이었다. 이것이 십자가의 역설이요, 하나님의 지혜다!”(싱클레어 퍼거슨)
셋째,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알라(믿으라)(고전2:2,빌3:7~8).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믿는다.
넷째,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도(케리그마,선포,자랑)하라(21절).
전도는 설득이나 증명이 아니라 선포다.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전도하라.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의 발이 아름답다. 믿음은 들음에서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하지 말라. 우리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라.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이야기는 가장 경이롭고 가장 감동적인 하나님의 사랑이야기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