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6/ 창세기32:21~32/ “얍복의 씨름 브니엘의 축복”
오늘 본문은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고향 브엘세바로 돌아오는 길에 얍복나루에서 있었던 일로 야곱의 인생의 최대 터팅 포인트가 되는 사건으로 야곱의 인생의 B.C와 A.D를 가르는 사건이다. 밤에 홀로 얍복나루에서 하나님과의 씨름을 통하여 야곱은 환도뼈가 부러지고 절름발이가 되지만, 얍복은 브니엘로 바뀌고 야곱이 이스라엘로 변화된다.
야곱의 인생이 변화되는 새로운 시작과 출발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첫째, 하나님과 독대하라!(24절) 하나님을 대면하라!(30절)
야곱은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나루를 건너게 하고 홀로 잠 못 이루는 불면으로 밤을 지새며 홀로 남는다. 이것이 지금까지 야곱 자신이 스스로 만든 인생의 결론이다. 얍복나루에 홀로 남은 야곱을 하나님이 “어떤 사람”으로 찾아오신다. 야곱은 형 에서를 만나기 전에 하나님을 먼저 만나야 한다. 야곱은 얍복에서 홀로 남아 하나님을 독대하고 대면한다. 가장 위대한 독대요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다. 하나님과의 독대와 만남의 시간은 우리 영혼이 살고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고 사명을 붙드는 시간이 된다.
둘째, 날이 새도록, 환도뼈가 부러지도록,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하실 때까지, 야곱을 이스라엘로 이름을 바꾸실 때까지, 하나님과 겨루어 이길 때까지, 마침내 축복하실 때까지 하나님과 씨름하라!(24~29절)
기도는 하나님과의 씨름이다. 그동안 야곱은 장자권과 축복권을 얻고자 형 에서와 씨름했다. 야곱은 가정을 세우고자 아내를 얻고자 자녀를 얻고자 재물을 빼앗고자 외삼촌 라반과 씨름했다. 기도는 하나님과 씨름하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자기 환도뼈가 부러질 때까지 씨름하는 것이다. 기도는 자기가 부서지고 무너지고 깨지고 죽는 것이다. 기도는 생명을 담보로 하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이 포기하실 때까지 우리가 먼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끝장을 보는 것이다. 기도는 배수진을 치는 것이다. 기도하는 낙타무릎이 되어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과 씨름하면서 환도뼈가 부러지는 상처를 입고 거의 죽게될 지경에 이르도록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붙잡는 것이다. 기도는 세상의 축복이 아닌 진정한 복이신 하나님이 축복하실 때까지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축복하실 때까지 하나님의 옷자락을 놓치 않고 하나님의 발뒤꿈치를 붙잡는 것이다. 기도는 이름을 바꾸실 때까지 해야 한다. 기도는 시퍼렇게 살아있는 육신의 사람 야곱이 죽고 영적 이스라엘로 다시 태어날 때까지, 하나님이 새로운 정체성, 새로운 자아를 만드실 때까지 해야 한다.(갈2:20) 기도는 마침내 하나님이 복을 주실 때까지 해야 한다.
셋째, 하나님의 손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의 얼굴(브니엘)을 구하라!(30절)
축복(Blessing)이 아니라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Blesser)을 구하라. 선물(Gifts)이 아니라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Giver)을 구하라. 은혜가 아니라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구하라.
넷째, 하나님의 축복의 흔적을 지닌 평생 절름발이로 살라!(31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