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7/ 출애굽기 2:1~10/ “믿음에서 구원으로”
출애굽기 1장에서 하나님의 카이로스의 시간의 흐름 속에서 생과 사의 경계에서 하나님께 탄식하며 부르짖어 구원을 호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침묵하신다. 하나님은 아무 일도 하지 않으신다. 다 알 수 없는 하나님,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다. 왜냐하면 아직은 하나님의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출애굽기 2장은 레위 가문 남자 아므람과 여자 요게벳의 결혼이야기로 시작한다. 미리암과 아론의 동생으로 태어날 아이는 세상을 보자마자 나일 강에 던져져 악어 밥이 될 운명이다.
과연 이 아이의 운명은? 믿음과 구원의 드라마는 어떤 결말을 만들었을까요?
믿음의 가정, 믿음의 부모를 통해 하나님이 행하시는 생명과 구원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 하나님의 말씀을 왕의 명령보다 두려워하는 믿음으로 아이를 임신하고 출생하고 바라보며 품는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아름답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어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걸작품(포이에마)이다. 믿음대로 본대로 말한대로 하나님이 행하신다.
믿음에 위기가 찾아온다. 죽이고자 하면 포기한다. 그러나 살리고자 하면 방법을 찾는다. 뜻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길이 있고, 방법이 있다.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믿음이다. 인생의 끝에서 나의 최선과 하나님이 만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긴다. “하나님, 저는 할 일을 다 했습니다. 이 아이를 죽이든 살리든 이제 주님께 맡깁니다.”우리 삶의 참 주인 너의 참 부모이신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맡긴다. 우리 삶의 참 주인 너를 이끄시는 주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드린다.
믿음은 모험이다. 폴 트루니에는 <모험으로 사는 인생>에서 “우리 삶의 방향타를 진심으로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그분께 삶의 방향을 의탁하며, 우리가 혼자서 삶의 방향을 정할 능력이 없음을,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달을 능력이 없음을 고백하고, 하나님이 방향을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이다.”라고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요약한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간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도한다. 믿음으로 모든 시선을 하나님께 드린다.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 하나님이 동행하신다. 하나님이 간섭하신다. 섭리하신다. 바로의 왕궁에서 바로의 딸의 손에서 자란다. 아이의 어머니 요게벳이 유모가 되어 어머니의 젖을 먹고 자란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사랑으로 자란다. 아이가 자라매 이름을 모세라 짓는다. 하나님이 구원하신다. 하나님이 믿음에 대한 구원을 완성하신다. 구원은 여호와께!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