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부활절 절기 “기쁨의 50일”(Joyful 50 days after resurrection)”로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길 소망한다.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첫째, 사랑받는 자에게도 고난이 예외가 아니다. 예수님이 사랑하는 자에게도, 예수님께 사랑받는 자에게도 갑작스러운 고난, 불행, 질병이 있었다. 예수님이 사랑하시고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다는 사실이 고난의 면제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고난 없는 성숙은 없다. 고난이 끝이 아니고 과정이다. 고난은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한 필수 과정이요, 더 좋은 것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다. 고난은 변장하고 찾아온 축복의 통로였다. 예수님 안에서는 고난이 축복으로 가는 징검다리다.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둘째, 지체되는 기도응답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다. 예수님이 일부러 지체하신 것은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이었다. 예수님의 침묵과 지연은 거절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이었다. 예수님이 비록 늦게 응답하신 것같이 보이지만, 그것은 최선의 응답이었고 적시의 응답이었다. 우리가 보기에는 늦게 온 응답이었지만 하나님 편에서 볼 때는 가장 적절한 때에 주신 응답이었다. 참 믿음은 기다림이다. 참 믿음은 기도응답이 지연될 때, 기도응답이 없을 때, 하나님의 침묵과 지연 속에서도 더 잘 믿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 하나님의 타이밍이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결말을 보아야 한다.
셋째, 의미 없는 고난은 없다. 하나님의 뜻이 있다. 하나님의 영광이다. 예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우리가 즐거울 때는 속삭이시고, 고통 중에는 우리에게 다가와 큰 소리로 고함치신다. 고난은 하나님의 메가폰이다!”(C.S.루이스) "고난은 해석되지 않으면 고난이고, 해석되면 축복이다. 고난의 깊을 뜻을 모르면 피하고, 알면 스스로 뛰어든다."(조정민목사)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해석하고 반응하라. 할렐루야!
